작년 10월 초에 평생 안 해보던 줄 서기를
매장(아베크팜)에가서 새벽에 줄 서기를 했다.
3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구매한 일보니들
총 12종판매한다고 했는데
1종은 수입이 안되었다고 해서
11종을 구매해 왔다.
1주당 38,000원으로
삽목이 수준의 쪼꼬미 들이었다.
2종은 초록별이 되고
9종을 열심히 살피려고 식물등까지
설치했으나 잎은 다 떨어지고
진딧물 극성에 뼈가지만 남았다.
죽지도 살지도 않은 얼음땡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1월 말에
아들네 베란다 걸이(정남향이고 바람을 쐴 수 있어서)로 옮겼다.
옮긴 지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남들은 꽃을 피웠다고 자랑하고
잎이 무성한 사진을 올리면
뼈가지 일보니들을 보며 속상했었다.
그런 일보니들이
기지개를 켜고 살아있음을 알리는
새순을 내며 깨어나고 있다.
잘 자라 이쁜 꽃을 피우길 바란다.
24. 2. 26.
https://m.blog.naver.com/hoin1230/22336455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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