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초에 평생 안 해보던 줄 서기를 매장(아베크팜)에가서 새벽에 줄 서기를 했다. 3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구매한 일보니들 총 12종판매한다고 했는데 1종은 수입이 안되었다고 해서 11종을 구매해 왔다. 1주당 38,000원으로 삽목이 수준의 쪼꼬미 들이었다. 2종은 초록별이 되고 9종을 열심히 살피려고 식물등까지 설치했으나 잎은 다 떨어지고 진딧물 극성에 뼈가지만 남았다. 죽지도 살지도 않은 얼음땡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1월 말에 아들네 베란다 걸이(정남향이고 바람을 쐴 수 있어서)로 옮겼다. 옮긴 지 한 달이 다 되어 간다.남들은 꽃을 피웠다고 자랑하고 잎이 무성한 사진을 올리면 뼈가지 일보니들을 보며 속상했었다. 그런 일보니들이 기지개를 켜고 살아있음을 알리는 새순을 내며 깨어나고 있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