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이야기 17

일보니들 깨어나다.

작년 10월 초에 평생 안 해보던 줄 서기를 매장(아베크팜)에가서 새벽에 줄 서기를 했다. 3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구매한 일보니들 총 12종판매한다고 했는데 1종은 수입이 안되었다고 해서 11종을 구매해 왔다. 1주당 38,000원으로 삽목이 수준의 쪼꼬미 들이었다. 2종은 초록별이 되고 9종을 열심히 살피려고 식물등까지 설치했으나 잎은 다 떨어지고 진딧물 극성에 뼈가지만 남았다. 죽지도 살지도 않은 얼음땡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1월 말에 아들네 베란다 걸이(정남향이고 바람을 쐴 수 있어서)로 옮겼다. 옮긴 지 한 달이 다 되어 간다.남들은 꽃을 피웠다고 자랑하고 잎이 무성한 사진을 올리면 뼈가지 일보니들을 보며 속상했었다. 그런 일보니들이 기지개를 켜고 살아있음을 알리는 새순을 내며 깨어나고 있다. 잘..

장미이야기 2024.02.26

진정한 뿌탈의 의미

장미 용어를 잘 몰랐다. 배워가는 과정이다. 삽수 ~ 장미 가지 : 꺽꽂이 할 장미 가지삽목한다. 아래사진과 같이 심는 것을 말한다.삽수를 구해서 녹소토에 꽂으면 삽목(꺽꽂이)했다고 한다. 뿌리가 나면 삽목이가 된다. 아래사진 같은 것을 말한다.이과정에서 뿌리가 나온 것을 뿌탈(뿌리탈출)이라한다. 나는 뿌탈 하면 저 과정의 뿌탈만 생각했다. 그런데 삽목이든 큰 장미든 화분밖으로 뿌리가 나온 상태도 뿌탈이라 한다.이런 현상도 뿌탈이라고 하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초보라 아직도 배워야는게 많고 배우는 과정서 깨닫는거도 많다. 오늘 이렇게 또 한가지를 알게 되었다. 2024. 1. 15.

장미이야기 2024.01.15

장미 분업

장미가 한 화분에서 오래있으면 뿌리세력이 강해진다. 그러면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는걸 분업이라고 한다.기존화분보다 큰사이즈로 화분을 바꾼다. 이때 연탄갈이로 해야한다. 연탄갈이란 화분에서 화분모양 그래로 빼내서 큰화분에 넣고 흙을 채워주는 것을 말한다. 빼낸 상태 그대로 높이 맞춰 넣고 빈공간에 흙을 채운다. 이렇게 하는 것을 연탄갈이 한다고 한다. 오늘은 2개만 했다. 4개해야는데 비벼놓은 장미 흙이 모자라 티징조지아와 사하라 2개했고 다음에 2개 더 해야한다. 잘 자라길 바란다. 분업한 날짜를 꼭 적어 놓는다. 2~3개월 후 노지로가기위해..... 2024. 1. 12. 분업함. 2024. 1. 14. 적음.

장미이야기 2024.01.14

절화장미 삽목

꽃집에서 이쁜 장미를 6종류 가지수로는 10송이 샀네요. 이뻐서 고르다보니 6종류 주황~코랄리프 노랑~브라이튼 연핑크~스윗유니크 찐핑크~핑크리브 그라데이션~이메지네이션 흰색~카바렛 이렇게 샀네요. 녹소토에 심었네요. 오늘이 1일차~ 40일 이상을 매일 물을 주면서 기다려 봐야죠. 몇개나 살지는 알수 없지만 하나라도 건지면 싶네요. 총 30개정도 꽂은거 같네요. 실한 뿌리가 내리길 바래봅니다.

장미이야기 2024.01.13

절화장미 구매

오늘은 오래 만에 서예실을 갔다. 서실에서 돌아오는 길에 있는 꽃집이 생각나서 들렀다. 이쁜장미 한두송이 사려고 했는데 사다보니 10송이를 샀다. 가지를 잘라 락스물에 담궜다. 겨울이라 가지가 귀하니 절화를 사서 삽목해봐야겠다. 이쁜이들로 골랐으니 뿌리만 내려주면 대박이다이런 꽃들을 볼수있길 바래봅니다. https://m.blog.naver.com/hoin1230/223296484105 남대문 표 절화 장미 삽목남대문에서 장미 6다발을 샀다. 주로 얼큰이로 색도 다양하게 골랐다. 서울지부님들에게 골 구로 나누고 나...blog.naver.com장미는 아름답다.

장미이야기 2024.01.12

남대문표 절화 장미 삽목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 좀 일찍 나서서 남대문 꽃시장을 갔다. 진노랑장미 얼큰이를 구해보려고 간 것이다. 내가 원하는 노랑장미가 없어 눈에 띄는 장미들을 골라서 샀다. 모두 6단을 샀다. 동호인들과 나눠가지려고 넉넉히 샀다. 6가지의 장미를 삽목을 해본다. 절화장미는 연하게 탄 락스물에 담갔다. 세균에 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다. 썼었던 녹소토라 삶아서 재사용했다. 23. 12. 17. 심었다. 날이 너무 건조해 비닐을 살짝 덮어 놓았다. 이제 뿌리가 나올 때까지 아침저녁으로 콩나물 물 주듯이 정성스럽게 울을 줘야 한다. 뿌리가 나올 그날까지~

장미이야기 2023.12.24